강릉 솔향유치원, 100% 유아 주도 '그린 플레이 365' 프로젝트로 미래 환경 시민 양성

물 절약부터 탄소중립까지, 놀이 중심 환경교육으로 지역사회 변화 이끌어

조원순 기자

2026-07-22 10:44:25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됨에 따라, 1학기에 걸쳐 '한 방울에서 지구까지 그린 플레이 365'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유아 주도의 놀이 중심 환경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물 절약과 자원순환, 생태체험, 탄소중립 실천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유아가 환경문제를 스스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미래 환경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솔향유치원은 △환경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를 중심으로 △물 절약 활동 △빗물 저금통 만들기 △병뚜껑 업사이클링 △재생종이 활용 미술활동 △분리배출 놀이 △빈그릇 챌린지 △플로깅 등 다양한 환경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아들은 놀이 속에서 환경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보며 환경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강릉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교육도 함께 운영됐다.

경포호와 경포대, 허난설헌공원, 가시연습지 등 지역 생태자원과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공공하수처리장, 기상청 등을 연계한 체험학습을 통해 유아들은 물과 숲, 바다, 기후, 생태계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강릉 바다에서 수거한 씨글라스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과 병뚜껑 조형물 만들기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환경교육도 운영됐다.

유치원 텃밭에서는 유아들이 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고 수확한 농작물을 활용한 요리 활동과 급·간식, 가정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명의 소중함과 건강한 식생활, 지속가능한 소비를 함께 배웠다.

학부모와 교직원도 환경교육에 적극 참여했다.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 우유갑 재활용,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 환경지킴이 캠페인, 학부모 환경축제와 재활용품 교환부스 등을 운영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하는 환경문화를 조성했다.

김은정 원장은 “환경교육은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이며 유아기부터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경험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배우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며 가정과 지역사회까지 변화시키는 강릉형 환경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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