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청호 장미전시회 4만 명 돌파... 대표 명소 '입지 강화'

형형색색 장미와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 성공적으로 마무리

양승선 기자

2026-06-01 11:25:16




대전 동구, ‘제3회 대청호 장미전시회’ 성료… 4만여명 방문 (대전동구 제공)



[충청뉴스큐] 대전 동구는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대청호자연생태관과 대청호자연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3회 대청호 장미전시회’ 가 약 4만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초여름, 장미로 물드는 대청호’를 부제로 개최됐으며 대청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형형색색 장미가 어우러진 특별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활짝 핀 장미원에서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하고 곳곳에 조성된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는 장미 개화 시기와 행사 기간이 맞물리며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화려한 장미 경관이 연출돼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휴일마다 펼쳐진 버스킹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총 20개 팀이 참여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은 행사장에 활력을 더했으며 장미비누 만들기 등 체험부스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대청호자연생태관 미디어아트 영상관 역시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며 장미 전시와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형 관광 행사로서의 매력을 더했다.

최원혁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장미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대청호의 아름다운 자연과 장미의 매력을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대청호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시회 종료 후에도 대청호자연생태관과 대청호자연수변공원 내 장미원과 포토존을 지속 운영하며 방문객들이 초여름 장미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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