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기억·기록·책임' 다짐

국립임실호국원서 200여 명 참석, 순국선열 희생정신 기리는 엄숙한 자리 마련

백소현 기자

2026-06-06 13:04:51




전북자치도,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순국선열 희생정신 기려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는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6일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추념식을 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올해 추념식은 ‘기억하고 기록하고 책임지겠습니다’를 주제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제35보병사단장,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현충일 추모 사이렌에 맞춘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추모헌시 낭송, 추념사, 추모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추념식 이후에는 충령당을 찾아 참배하고 무연고자 추모실에 헌화하며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하고 보훈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도내 13개 시·군에서도 군경묘지와 충혼탑 등에서 현충일 추념식이 일제히 열렸다.

약 3500여명의 보훈가족과 도민들이 참여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추모하고 애국의 의미를 되새겼다.

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추진한다.

도는 ‘제52회 전북보훈대상 시상식’, ‘6·25전쟁 제76주년 기념행사’, ‘호국영령 합동추모제’등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도민들의 보훈의식 함양에 힘쓸 계획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