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천안에서 시민들이 함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는 대규모 거리응원전이 추진된다.
㈜홍익스포츠와 퍼모스트는 천안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거리응원전’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거리응원전은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홍익스포츠센터 일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일정에 맞춰 대형 전광판을 설치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응원 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주최 측은 행사 규모를 약 500명 수준으로 운영하되 최대 1,000명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안전 중심의 응원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거리응원전은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응원과 소통을 나누는 지역 축제의 의미를 담고 있다. 월드컵이라는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를 매개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특히, 6·3 지방선거 이후 지역사회 통합과 시민 화합의 의미를 담아 세대와 계층, 직업과 지역을 넘어 시민들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함께 응원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경기 생중계와 함께 다양한 응원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관람객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과 안내시설도 운영된다. 응원 열기를 높일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주최 측은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현장에는 안전관리요원과 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하고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관람객 밀집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주차 대책과 관람 동선 관리 방안도 수립할 예정이다.
최근 대규모 행사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법령과 지침에 따른 안전관리계획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주최 측은 이번 월드컵 거리응원전이 시민 화합과 건강한 응원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월드컵 거리응원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프리아트마켓과 나이트마켓, 홍익도깨비시장 등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권 회복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주최 측은 "월드컵의 감동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건강한 응원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거리응원전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문화행사와 지역축제 프로그램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문화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캐나다·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며 6월 11일 개막해 7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대회는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 체제로 확대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천안 월드컵 거리응원전이 성사될 경우 지역 축구팬들의 새로운 응원 명소이자 시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