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60명 참여 '고추장·밑반찬 나눔'… 취약계층 290가구 온정 전달

둔산3동·탄방동 자생단체, 직접 만든 음식으로 이웃사랑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

양승선 기자

2026-06-09 08:04:26




대전 서구, 정성껏 만든 음식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대전서구 제공)



[충청뉴스큐] 대전 서구 둔산3동 주민자치회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우리 손으로 직접 담그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함께 고추장을 담그며 이웃 간 정을 나누고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및 자생단체 관계자들과 사전 모집한 주민 30명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만든 고추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비롯한 주민 250여 가구에 전달됐다.

임근수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동네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 주민자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방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회원 20여명은 동 청사 2층에 모여 불고기와 열무김치 등의 밑반찬을 정성껏 마련해 어르신 40여 분께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박원자 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어르신들께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