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건설 현장 안전 교육 강화…중대재해 예방 '총력'

200여명 참석, 실질적 사고 예방 방안 공유…안전 의식 제고 기대

백소현 기자

2026-06-09 08:57:03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충청뉴스큐] 군산시는 9일 시청 2층 대강당에서 발주공사 관계 공무원과 계약업체, 감리자, 건축사 및 건설업 관련 협회 회원사 등 건설공사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중대재해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부딪힘, 끼임 등 주요 사고를 예방하고 우기철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 등 계절적 위험요인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설공사는 작업 특성상 다양한 위험요인이 상시 존재하는 만큼, 발주 단계부터 시공 과정까지 관계자들의 안전보건 의무 이행과 현장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시는 발주 담당 공무원과 시공업체, 감리 등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사고 예방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교육은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정찬호 감독관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건설공사 발주 담당자가 알아야 할 주요 사항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 의무사항 △우기철 대비 건설현장 안전관리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및 근로자 보호조치 △주요 중대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하는 요령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우기철 침수·붕괴 위험,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등 계절별 안전대책도 함께 공유됐다.

시는 이번 교육이 발주공사 담당자와 계약업체 관계자들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예방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춘호 안전건설국장은 “건설공사는 작은 부주의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발주자와 시공 관계자 모두의 안전의식과 책임 있는 현장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산시 발주공사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과 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공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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