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우즈베키스탄과 벼 재배 기술 교류… 선진 농업 현장 공개

코피아센터·벼 연구소 관계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등 방문해 기술 벤치마킹

조원순 기자

2026-06-09 08:54:49




우즈베키스탄 코피아센터·벼 연구소, 부여군의 선진 벼 재배 현장 방문 (부여군 제공)



[충청뉴스큐] 부여군은 우즈베키스탄 코피아센터와 벼 연구소 관계자들이 부여군 선진 벼 재배 기술을 벤치마킹하고 농업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부여군농업기술센터와 주요 농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우즈베키스탄 코피아센터 소장과 벼 연구소 소장, 직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간 농업 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먼저 부여군농업기술센터를 찾아 부여군 농업정책 청취와 함께 향후 선진 농업 기술협력과 국내 농업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했다.

이후 방문단은 오희명 식량작물팀장의 안내에 따라 본격적인 영농 현장 견학에 나섰다.

규암농협의 벼 대단위 육묘시설을 찾아 체계적이고 우수한 육묘 생산 과정을 둘러본 데 이어 드론 벼 직파 현장을 방문해 벼 안정 생산 및 생력화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 견학 일정을 마친 뒤에는 부여군 쌀전업농 김민호 회장, 우즈베키스탄 총괄 오윤환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쌀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활발한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김대환 소장은 “우즈베키스탄 농업 전문가들의 이번 현장 방문이 부여군의 우수한 벼 재배 및 육묘 기술을 널리 알리고 양국 농업 발전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 농업 교류와 기술협력을 통해 부여군 농업의 위상을 더욱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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