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69곳 개방… 운전자 편의·안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올해 42개 교차로 추가 확대 구축, 내비게이션 앱 연동으로 신호 잔여시간 실시간 제공

이월용 기자

2026-06-09 09:18:37




천안시, ‘실시 간 교통신호 잔여시간’ 개방…올해 42개 교차로 추가 (천안시 제공)



[충청뉴스큐] 천안시는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민간 내비게이션과 연계한 ‘실시 간 교통신호 잔여시간 제공 서비스’ 대상지를 올해 대폭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번영로 만남로·백석로 천안대로 등 주요 도로 27개 교차로에 시스템을 우선 도입해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는 쌍용대로 불당대로 충무로 봉정로 남부대로 대흥로 중앙로 충절로 등 교통량이 많은 42개 교차로에 시스템을 추가 구축했다.

이로써 실시 간 교통신호 정보가 개방되는 천안 지역 교차로는 총 69개소로 늘어났다.

도심을 운행하는 운전자는 카카오내비, 네이버지도, T맵 등을 통해 전방 교차로의 신호 잔여시간을 실시 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각 내비게이션 앱에서 관련 기능을 활성화한 뒤 목적지를 설정하면 된다.

천안시는 운전자가 신호대기 시간을 사전에 인지함에 따라 교차로 내 급정거와 꼬리물기 현상이 감소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실시 간 교통신호 정보 개방 확대를 통해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돕고 교차로 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교통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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