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폭염 앞두고 시설하우스 관리 강화… 고온 피해 막는다

이른 더위에 작물 생육 둔화·고품질 저하 우려… 농가에 집중 관리 당부

양승선 기자

2026-06-10 07:25:20




옥천군, 시설하우스 고온피해 예방과 안전작업 당부 (옥천군 제공)



[충청뉴스큐]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른 폭염으로 시설하우스 내 작물의 고온 피해와 농업인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설재배 농가에 철저한 생육관리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요 온실작물의 적정 생육온도는 22~30 이며 시설 내부 최고온도는 33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시설하우스는 강한 일사와 환기 부족으로 내부 온도가 40 이상까지 상승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온 장해가 발생하면 작물 생육이 둔화되고 시들음, 고사, 낙과, 일소 피해 등이 발생해 품질과 수량이 감소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서는 충분한 관수와 환기를 실시하고 차광망이나 차광도포제를 활용해 시설 내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서는 기온이 높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한 통풍이 잘되는 작업복을 착용하고 어지러움·두통·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이른 폭염으로 시설하우스 내부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작물 피해와 농업인 건강 피해가 우려된다”며 “환기와 차광, 관수 등 시설 관리에 힘쓰고 무엇보다 농업인 스스로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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