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아동친화도시 3단계 4개년 계획 수립... 30개 사업으로 아이들 삶 바꾼다

놀이·문화부터 안전·복지까지 6대 영역 아동 권리 증진 로드맵 공개

양승선 기자

2026-06-10 07:27:40




음성군, ‘제3차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 수립 중장기 로드맵 설정 (음성군 제공)



[충청뉴스큐] 음성군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모두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제3차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30개 중점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아동친화도시 표준 조사와 군민 의견 수렴, 아동 요구 확인 조사 등 다각적인 소통 과정을 거쳐 도출됐으며 아동의 삶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사업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계획의 골자가 되는 아동친화 6대 영역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으로 구성돼 총 30개 사업 전반에 촘촘히 녹아들었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놀이·문화 분야에는 오감만족새싹체험장 및 물놀이장 운영, 국민체육센터 운영, 학생 승마 체험 등이 포함됐다.

참여·존중 분야는 청소년·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이 주를 이룬다.

또한 안전·보호 분야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안전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어린이 놀이시설 유지관리,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담았으며 보건·복지 분야에는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 운영,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 급식 지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보건사업 등을 반영했다.

아울러 교육환경 분야에는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 영어캠프,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이 포함됐으며 가정환경 분야는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등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추진된다.

군은 향후 4개년 추진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연차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성과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놀이와 참여, 안전, 복지, 교육, 돌봄 등 전 영역에서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거두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4개년 추진계획은 지역의 주인공인 아동과 학부모,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꼼꼼히 반영해 마련한 중장기 실행계획”이라며 “아이들이 삶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힘을 모아 중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2년 1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군은 그동안의 정책 이행 성과와 향후 확정된 로드맵을 담은 심의자료를 오는 6월 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제출하고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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