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율목도서관, 6월 '레고 교육'부터 '시니어 제2인생'까지 전 세대 프로그램 가동

어린이 창의력 증진과 시니어 노후 준비 지원 위한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 선보여

양경희 기자

2026-06-10 14:35:19




(인천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 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율목도서관에서는 6월 한 달간 어린이와 시니어 세대를 위한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의 창의력 발달을 돕고 시니어 세대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해, 도서관을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기업 레고코리아와 함께하는 'Build The Change'를 시작한다.

오는 6월 11일 '국제 놀이의 날'을 기념해 13일부터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열리는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레고 브릭을 이용해 기후변화나 도시 환경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직접 표현해 보는 과정이다.

이 교육은 덴마크 오르후스 공공도서관에서 시작된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해 진행하며 도서문화재단 씨앗이 운영을 돕는다.

시는 이번 6월 첫 운영을 마친 뒤 참가자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니어 세대의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지원하는 교육 과정도 함께 문을 연다.

우선 시 고령사회대응센터와 손잡고'찾아가는 노후준비 교육'을 진행한다.

재무, 건강, 대인관계 등 안정적인 노후 설계에 필요한 핵심 영역을 다루며 오는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총 4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은퇴 후 여가 활동이나 취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원예관리사 자격과정'도 열린다.

오는 6월 9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총 12회로 진행하며 정원관리 이론부터 원예식물 관리, 정원 조성 실습까지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다.

책을 통해 삶을 돌아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니어 북스타트 프로그램 '책이랑 거닐자'도 준비했다.

북스타트코리아 자문위원인 박소희 관장이 강사로 나서며 오는 6월 23일과 30일 양일간 열린다.

박경용 시 문화정책과장은 “어린이에게는 놀이를 통한 배움의 기회를, 시니어 세대에게는 자기계발과 문화 참여의 기회를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외 협력을 통해 인천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과 자세한 일정은 율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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