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우즈베크 고위 공무원 초청… 외국인 유학생 지원 정책 공유

우즈베키스탄 연수단, 전북의 혁신 사례 배우고 인재 교류 확대 기대

백소현 기자

2026-06-11 10:18:43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가 우즈베키스탄 고위 공무원들에게 외국인 유학생 통합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글로벌 인재 유치와 국제교류 확대 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는 11일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루스탐 카림조노프 차관을 비롯한 중앙부처 및 지방정부 고위 공무원 13명이 도청을 찾아 외국인 유학생 지원정책과 행정혁신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운영하는 ‘우즈베키스탄 지방행정 역량강화과정’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의 국가 비전인 ‘우즈베키스탄 2030 발전전략’과 연계해 한국의 지방행정 우수사례와 정책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연수단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외국인 유학생 통합지원 정책과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행정혁신 사례를 청취하고 정책 운영 현황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도는 입학부터 취업, 정주까지 이어지는 외국인 유학생 통합지원 체계를 소개하며 지역 기반 글로벌 인재 양성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디지털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인적 교류 확대 가능성을 공유하고 도내 대학과 연계한 우수 인재 유치 기반을 소개했다.

연수단은 외국인 유학생 지원제도와 지역 정착 지원 정책에 관심을 보이며 관련 운영 사례와 성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자체 개발·운영 중인 생성형 AI 행정 시스템을 소개했다.

해당 시스템은 문서 작성과 정책자료 검색·분석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활용되고 있으며 행정 효율성과 보안성을 높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전북도의 외국인 유학생 지원정책과 행정혁신 사례가 우즈베키스탄의 인재 양성과 디지털 행정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 간 인적 교류와 정책 협력을 확대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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