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19억 투입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아쿠아 킹덤'으로 재탄생

폐교 활용 전국 대표 도서관, 7개월 리모델링 마치고 복합 독서문화공간으로 재개관

양승선 기자

2026-06-19 16:41:53




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 특색자료실 리모델링을 마친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2025년 12월부터 7개월간 추진한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는 총 19억 6천만원이 투입됐다.

새롭게 단장한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은 ‘아쿠아 킹덤, 심해왕국’콘셉트를 도입해 책과 문화, 휴식과 놀이가 어우러진 복합 독서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이용자 중심의 개방적 공간 구성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더욱 쾌적하고 매력적인 도서관 환경을 제공한다.

‘당신을 기다린 바다,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계 인사, 창원 지역 도의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및 도민들이 참석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재개관식은 창원시립무용단의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도민을 위한 5가지 약속’발표, 색줄 자르기, 제막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현악 4중주 공연, 성악 콘서트, 특별 강연이 펼쳐져 재개관의 의미를 더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폐교라는 위기 속에서 세상에 없던 복합 독서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지혜의바다는 경남을 넘어 전국적인 사랑을 받았다”며 “지난 8년 동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도서관’ 으로 함께해 준 도민 여러분 덕분에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혜의바다는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한다”며 “위기 속에서 찬란히 빛난 지혜의바다처럼 우리 모두 도전을 멈추지 말고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이 더욱 편안하게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복합 독서문화 중심지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