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AI 기반 도시침수 예·경보 시스템 고도화... 5년간 협력 본격화

홍익대·서울연구원과 손잡고 강남·서초 등 취약지역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양승동 기자

2026-06-21 13:01:11




서울시-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서울연구원, 도시침수 예·경보 기술 고도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hwp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빈도 증가에 따라 선제적 침수 대응을 위한 기술적 역량 강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는 강남·서초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실시
간 모니터링 및 예·경보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강우예측·침수모의·피해평가 등 분야에서 전문적인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강우예측, 하이브리드 도시침수모의 및 현장 실증 기술 분야에서 축적된 연구 성과를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현장에 직접 적용하게 된다.

서울연구원은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서울의 도시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정책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시
간 예·경보 운영을 위한 표준운영절차 수립, 실증 데이터 분석 및 통합 플랫폼 구축을 담당해 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MOU 는 서울시와 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3자 협력이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크다.

도시침수 예·경보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현장 행정 지원, 첨단 기술 연구, 정책 연계 연구의 역할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협력 모델이다.

협약 유효기간은 5년이며 연구 결과는 서울시 도시침수 예·경보 관련 업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정성국 물순환안전국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도시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신 기술을 현장에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침수 예·경보 시스템을 고도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권경민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현장 데이터와 연구 역량을 결합한 이번 실증 사업이 도시침수 대응 기술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서울시의 현장 행정 역량, 홍익대학교 연구단의 첨단 기술, 서울연구원의 정책 연계 연구가 유기적으로 결합된다면 도시침수 대응체계는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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