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I-Plato학교' 파일럿 운영…철학 교육 새 지평 열다

자연 속 걷기·성찰 통해 삶의 의미 탐구…학교 현장 적용 위한 밑거름 마련

양경희 기자

2026-06-24 11:02:08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 철학자의 길 I-Plato학교’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부터 이틀간 인천대공원 및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에서 ‘인천 철학자의 길 I-Plato학교’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I-Plato학교’는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걷고 질문하고 성찰하며 스스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재구성함으로써 자기 이해와 관계 형성, 성찰과 회복을 체득하도록 지원하는 인문·철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향후 학교 현장에 ‘I-Plato학교’를 안정적으로 확대·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실제 운영을 해보며 교육적 효과를 검토하고 현장 적용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보완 사항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인천대공원과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자연환경을 무대로 펼쳐지며 참가자들은 정해진 걷기 코스를 이동하며 다양한 철학적 질문과 주제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단절·성찰·회복으로 이어지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파일럿 운영을 통해 프로그램 구성의 적절성, 활동 동선 및 안전관리 체계, 성찰 활동의 효과성, 학교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I-Plato학교’의 깊이 있는 교육적 가치를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운영 결과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반영해 인천만의 특색 있는 철학 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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