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교육청, 옹진군과 손잡고 '방학 돌봄' 확대… 섬 아이들 교육 인프라 확충

맞벌이 가정 돌봄 공백 해소 및 도서 지역 교육 격차 완화 목표

양경희 기자

2026-06-24 11:03:02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옹진군청과 협력해 7월 한 달간 옹진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초등돌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부교육지원청과 옹진군청이 교육부 공모에 선정되어 마련된 이번 사업은 방학 기간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과 도서 지역의 열악한 교육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구축한 ‘온동네 돌봄’모델이다.

주요 내용은 방학 중 학교, 백령종합사회복지관, 옹진군가족센터 등 지역 거점 기관이 연계해 돌봄을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내륙에 비해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학생들을 위해 AI·디지털, 문화예술, 체육 등 특색 프로그램을 학교와 지역 기관이 공동 운영한다.

남부교육지원청과 옹진군청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옹진군 가족센터에서 교육부 관계자와 현장 컨설팅을 갖고 운영 인력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의 교육 자원과 옹진군청의 행정 인프라가 결합한 모범적인 사례”며 “섬 지역 아이들이 방학 동안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방학 중 초등돌봄·교육 프로그램 신청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가정통신문으로 7월 중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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