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김현문의원, 30년 의정활동 마무리… '젊은이 돌아오는 충북' 미래 비전 제시

첨단산업·바이오·AI 육성 및 미래 인재 양성 강조하며 도민 행복 위한 정치 소신 밝혀

양승선 기자

2026-06-24 11:38:05




충청북도 도청



[충청뉴스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현문의원은 24일 제4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30여 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히며 화합과 통합의 정치와 충북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1995년 무소속 청주시의원으로 정치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30여 년간 지역을 지켜온 청주의 대표 정치인이다.

그는 발언에서 “단 한 번도 주민의 곁을 떠나지 않고 오직 지역을 위해 걸어왔다”며 “정치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다툼이 아니라 주민의 삶을 한 뼘이라도 낫게 바꾸는 봉사”고 지난날을 회고했다.

이러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김 의원은 도민의 민생과 직결된 굵직한 입법 성과들을 남겼다.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충청북도 도민건강관리 기본 조례, 아이들의 공평한 교육 기회를 위한 충청북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지원 조례, 이날 의결한 충청북도 복지정보 접근성 향상에 관한 조례 등 도민 생활 밀착형 조례를 꾸준히 만들고 다듬어 왔다.

이 외에도 청주·충주의료원 적자 문제, 영유아 보육과 어르신 복지 확충, 청남대를 국가정원·치유 관광 명소로 가꾸는 사업 등 충북의 가치를 높이는 굵직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김 의원은 충북이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도 명확히 제시했다.

그는 “충북은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상징성을 넘어 나라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며 “첨단산업과 바이오, 인공지능을 키우고 문화·관광 자원을 살려 나간다면 젊은이가 돌아오는 충북, 기업이 찾아오는 충북, 도민이 행복한 충북을 우리 손으로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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