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민선9기 청년정책 새 그림... '정주·창업·문화' 신규시책 제안

자문위원, 지역 특성 맞춘 공간 조성 및 거버넌스 강화 제언

김민주 기자

2026-06-24 14:07:19




경상북도, 민선9기 청년정책 새 그림 그린다 (경상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토론에서는 사업별 보완점과 함께 경북 청년정책 전반의 추진 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제시됐다.

자문위원들은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경우 핵심 인력 유출 방지를 위해 정주 대책과 사업화 의지를 가늠할 평가 방식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짚었으며 경북 청년 핫플 1번지 등 공간조성 사업은 입지 선정과 지역민들의 자발적 협업이 성공의 관건이라는 의견을 냈다.

아울러 “경북의 청년정책은 영천, 경주 등 시군별 특성에 맞는 장소 중심의 설계가 필요하다”, “신규시책 발굴에 앞서 경북 청년이 겪는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제언이 이어졌다.

또한 청년센터 등 현장 조직이 정책 실행을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역할을 강화하고 센터장·실무자·청년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갖춰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경상북도 최현숙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검토해 사업 내용을 보완하고 시행 중인 정책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며 2027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청년이 경북에서 머물고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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