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임산부 3500명에 24만원 상당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저출산 대응 및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사업 본격화

김인섭 기자

2026-06-25 08:45:16




울산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시가 저출산 대응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2026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임산부 3500명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 1인당 24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자는 전체 금액의 20%인 4만 8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꾸러미는 유기농산물과 무농약농산물, 무항생제 축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산인 임산부로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인 임신부다.

신청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온라인 통합몰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농식품이용권 사업이나 영양플러스 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중순경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선정된 임산부에게는 전용 쇼핑몰인 농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9만2000원 상당의 지원 포인트가 지급된다.

원하는 품목을 선택해 주문하면 구매 금액의 80%는 지원 포인트로 결제되고 나머지 20%만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울산시는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공개모집을 거쳐 지역 친환경 농산물 유통업체 1곳을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임산부와 출산 가정의 건강 증진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들은 신청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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