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남명학사 재사생 도내 우수기업 탐방으로 지역 정착 기반 다져

26~27일, 남명학사 재사생·경남 출신 대학생 44명 도내 우수기업·문화 탐방

김미숙 기자

2026-06-28 13:00:50




남명학사재사생도내우수기업탐방 단체 (경상남도 제공)



[충청뉴스큐] 경상남도와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명학사 재사생과 경남 출신 수도권 대학생 44명을 모집해‘도내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우수기업 견학과 지역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산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심도를 높이고 도내 정주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대표하는 두산에너빌리티 등 도내 우수기업 2개소를 방문해 에너지 산업의 핵심 설비와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취업 정보를 청취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에서는 남명학사 서울관 출신으로 현재 재직 중인 선배와 멘토링 간담회가 마련돼 취업 준비 과정과 입사 노하우, 직무 경험을 공유하며 후배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통영시를 방문해 윤이상기념관, 삼도수군통제영, 세병관 등 지역의 주요 역사·문화 자원을 탐방하며 경남의 문화적 가치를 체험했다. 이와 함께 통영의 대표 먹거리와 스카이라인 루지 등 관광·레저 프로그램도 경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지난해에도 남명학사 재사생을 대상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오션, BNK경남은행, ㈜무학 등 도내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대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해 왔다.

한편 남명학사는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는 대학생 기숙사로 창원관과 서울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의 성장과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규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이번 기업탐방이 학생들에게 지역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경남에 정착해 꿈을 펼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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