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청주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2026년 상반기 시민·공무원 제안’ 최종심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심사는 상반기 접수된 시민·공무원 제안 834건 가운데 부서 검토, 내부평가단 평가, 시민검증단 선호도 투표 등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제안 10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안 발표 후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능률성 및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종합 심사했다.
심사 결과 동상에는 ‘BF 인증기간 단축을 위한 공정별 사전합동 점검체계 도입’ 이 선정됐다.
이 제안은 BF 인증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 처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받았다.
장려상에는 △개발행위허가 상생 준공 처리 △공간정보 오픈소스 및 카카오 API 연계를 통한 시스템 인프라 개선 △무심천 피크닉, 배달은 배달존으로 △학교 주변 범죄 취약 지역 개선 제안서가 선정됐다.
노력상에는 △상습·고의적 민원 이력 관리대장 구축 △율량천 천변 산책로 발광 안내선 설치 △외국인 주정차 과태료 체납자 자국어 문자 알림 서비스 운영 △환경미화원 낙상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에어백 안전조끼 도입 △횡단보도 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행유도 점형블록 도입 방안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회는 수상 제안들이 시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두루 갖춘 우수한 아이디어라고 평가했다.
특히 시민 부문 장려상 수상작인 ‘학교 주변 범죄 취약 지역 개선 제안서’는 고등학생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학교 주변 범죄 취약환경 개선을 위한 셉테드 기반 안전 강화와 스마트 안전 인프라 구축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제안은 시정을 발전시키는 소중한 원동력”이라며 “우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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