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생활밀착형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울부심 생활 사업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1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 참여 기반 정책 발굴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355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이후 부서 심사, 정책자문위원회 심사, 공개검증을 거쳐 수상 후보작 20건을 선정했으며 지난 6월 12일부터 22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투표를 실시했다.
시민투표에는 총 4719명이 참여해 2만 3595건의 응답을 제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민들은 특히 주차·교통, 시민 혜택, 교육·문화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책 아이디어에 높은 공감을 나타냈다.
최종 수상작은 서류심사 결과와 시민투표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어디든 문제없이 주차할고래? 울산 전역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3대 정책’ 이 차지했다.
이 제안은 민간 유휴 주차공간 공유 활성화, 울산페이와 연계한 지능형 주차서비스 구축, 관광객 대상 통합 주차이용권 도입 등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까지 연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글로벌 에코 키즈 체험학교 △등산로 이용객 안전 환경 조성 △태화강국가정원 생활문화 참여 프로그램 등 3건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울산 시민 자부심 카드 △학교·학원가 주변 ‘노랑 그늘막’도입 △예식장 연계 예비부부 조기 건강관리 지원체계 구축 △시내버스 친환경 우산물기제거기 도입 △울산형 생활 이동 길안내 체계 △울산시 전통 대물림업소 인증제 개발 및 육성시책 △울부심 오2오 함께하는 식사 온가족 돌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에는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시상금과 울산시장상이 수여된다.
울산시는 수상작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신규 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 고도화에 활용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최종 결과 발표와 함께 시민투표 참여자 100명을 무작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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