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말, 건강한 대화로 아이의 마음을 잇다

세종시교육청, 학부모 300여 명 대상 '공감으로 여는 부모와 자녀의 대화'

양승선 기자

2026-06-29 09:47:35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는 6월 29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 마음건강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공감을 바탕으로 한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대화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스트셀러 ‘엄마의 말하기 연습’의 저자인 박재연 강사가 강연을 맡았다.

강연에서는 자녀의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는 공감적 의사소통, 갈등 상황에서의 건강한 대화 방법, 부모와 자녀 간 신뢰를 키우는 소통 전략 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특히 부모의 말이 자녀의 자존감과 정서적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자녀를 바꾸기 위한 대화보다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연결하는 공감의 대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참석한 학부모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구연희 부교육감은 “부모의 따뜻한 공감과 경청은 아이에게 큰 힘이 되며 건강한 대화는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가 자녀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한 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교육공동체의 마음건강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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