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칠곡시장, ‘소소디 시즌6’로 디자인 마케팅 날개 단다

대학생 60명, 15개 팀으로 전통시장 점포와 1대1 매칭… 경쟁력 강화 기대

김민주 기자

2026-07-05 09:06:36




7월 3일 전통시장 상생 프로젝트 ‘소소디 시즌6’ 발대식 개최 (대구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7월 3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소소디 시즌6’발대식을 열고 대학생과 전통시장,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소소디 프로젝트 소개 △시즌5 우수활동팀 사례 발표 △임명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점포 추첨과 디자인·홍보마케팅 전략 특강 등 활동 오리엔테이션이 마련됐다.

2021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소소디’는 ‘소소하지만 소상공인에 큰 힘이 되는 디자인 마케팅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민·관·공 협력을 바탕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대구 대표 지역상생 프로젝트다.

특히 올해 시즌6에는 한국장학재단, KT, 하이트진로가 신규 협업기관으로 참여해 사업 협력 기반을 한층 확대했다.

이들 기관은 대학생 활동 지원을 비롯해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홍보 콘텐츠 제작, 전통시장 환경개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북구 칠곡시장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60명이 15개 팀을 구성해 시장 내 점포와 1대 1로 매칭되며 점포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 대학생들은 점포 브랜드 정체성 개발, 점포 환경 개선, 온라인 판로 개척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점포 경쟁력 향상에 나선다.

활동 성과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소소디는 청년들의 창의성과 전통시장의 경험, 기업과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역량이 결합된 대표적인 민·관·공 협업 프로젝트”며 “새롭게 참여하는 협업기관들과 함께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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