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여름철 산업 현장 안전 점검…폭염 대비 지원 강화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 시내버스 운송 사업장 방문…노동자 격려

양승선 기자

2026-07-06 06:31:07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뉴스큐]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산업현장 안전 확보와 폭염 대응을 위한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본격 나섰다.

협의회는 6일 시민 안전과 직결된 충주 지역 시내버스 운송 사업장 2곳의 정비사업소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노사민정 관계자들은 정비 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폭염에 노출된 노동자들을 위해 이동식 에어컨 등 폭염 대응 지원 물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정민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과 피해근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 등 노사민정의 주요 리더들이 대거 동참해 힘을 보탰다.

정민환 의장은 “노동계에서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산업현장 안전 확보를 중심으로 점검과 지원 체계가 더욱 세분화되고 집중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으며 피해근 지청장은 “산업현장 안전 책임자로서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함께 현장으로 뛰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현재 협의회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6년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을 통해 청·장년 사업장의 산업안전 확보 사업, 노사민정 안전교육, 정책 발굴 연구, 노사관계 개선 현장 방문 등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자체 사업으로 산업재해 예방 심리상담, 산단별 협의회 연계 강화, 노사안정 정책포럼 등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주 노사민정은 지역 노사관계 안정과 산업현장 안전을 위해 청·장년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신뢰받는 협의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출범한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충주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충주시의회 등 관내 11개 기관·단체가 촘촘하게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고용·노동 현안 해결과 일자리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금까지 총 13차례나 우수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꼽히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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