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그냥드림' 거점센터 4곳 지정…복지 사각지대 '촘촘' 발굴 시동

민·관 협력 강화, 지역 봉사단체 '서포터즈'와 복지안전망 확충

서유열 기자

2026-07-06 06:37:27




아산시, ‘그냥드림’ 거점센터·서포터즈 운영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아산시 제공)



[충청뉴스큐] 아산시는 지난 3일 그냥드림 사업 활성화를 위한 모니터링 회의와 권역별 거점센터 업무협약 체결 식을 개최하고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발굴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그냥드림 사업은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이나 위기상황으로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식료품을 지원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모니터링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어 열린 협약식에서는 푸드뱅크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종합사회복지관,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 등 권역별 4개 기관을 그냥드림 거점센터로 지정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각 거점센터에는 사업 안내 현판과 리플릿, 배너 등 홍보물을 비치해 이용자들이 쉽게 사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센터별 담당자를 지정해 상담 및 연계 절차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거점센터 이용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 상담을 실시해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를 상시 발굴하고 발굴된 대상자를 즉시 그냥드림 사업과 연계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냥드림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서포터즈에는 나눔과기쁨, 따사모,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대한적십자사 봉사단 등 지역 봉사단체 30여명이 참여해 그냥드림 사업 모니터링과 복지 취약지역 홍보, 팝업카 행사 지원,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권역별 거점센터와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발굴·지원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오늘 협약으로 민·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그냥드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아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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