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여름방학 돌봄교실 40명 대상 운영… 초등 저학년 '돌봄 공백' 해소

맞벌이 가정 양육 부담 경감 위한 공예, 독서 지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

조원순 기자

2026-07-06 08:56:32




부여군, 초등 저학년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여름방학 돌봄교실’ 운영 (부여군 제공)



[충청뉴스큐] 부여군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6년 방학 중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방학 기간만 되면 반복되는 학부모들의 양육 고충을 지자체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분담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여름방학 돌봄교실은 방학 동안 학교 돌봄교실이나 지역 돌봄센터 등 공적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돌봄 사각지대의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접근성이 좋고 쾌적한 환경을 갖춘 부여군청소년문화의집에 마련되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단, 8월 6일은 청소년문화의집 내부 사정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참여 아동에게는 단순한 보호를 넘어선 양질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공예와 실내 체육활동 등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독서 지도가 병행된다.

특히 운영 시간 내 영양가 있는 중식이 전액 무료로 지원되어 아이들에게는 건강하고 즐거운 방학을 선물하고 학부모들의 점심 도시락 준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전망이다.

참여 신청은 7월 6일 오전 9시부터 7월 8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폼 신청서를 통해 진행되며 신청 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방학은 맞벌이 가정 등에서 아이들의 돌봄 공백이 가장 크게 우려되는 시기”며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부모님들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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