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남부권 복지 강화 '사랑나눔푸드마켓 2호점' 문 열어

취약계층 접근성 높여 든든한 복지 실현 기대

양승선 기자

2026-07-07 07:23:46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충청뉴스큐] 세종시가 7일 종촌종합복지센터 2층에서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 2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푸드마켓 2호점 개소는 남부권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호점 조성을 위해 세종시가 공간을 제공하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에 필요한 시설 기자재와 기부 물품을 마련해 복지 현장의 민관협력 모범사례로 평가받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상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김재형 세종시의원, 기부식품운영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소개, 축사, 운영위원 위촉식,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1호점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14개 동과 금남·부강·장군면 등 3개 면 지역의 저소득층 가구들이 2호점을 통해 한층 편리하게 기부 물품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드마켓 2호점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남부권 푸드마켓 정기이용자는 월 1회 매장을 방문해 3만원 상당의 기부식품과 생필품을 직접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생계가 어려운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세종형 드림사업 추가 코너’ 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함께 운영된다.

시는 올해 남부권 149가구 지원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이용자를 확대하고 푸드마켓 운영실태 모니터링을 통해 운영 요일과 시간대도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모든 시민이 보편적인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복지를 복지답게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든든한 복지 강화’를 핵심 기조로 삼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세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협의회가 준비한 기자재와 기부물품이 남부권 취약계층에게 희망과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복지자원을 연결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필요한 지원이 제때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후 3시 이후 제공 예정 배포시점 2026년 7월 7일 사진·영상 유무 사진, ENG 담당자치행정국 시민소통과 담당자 김남길 사무관 임지원 주무관 배포 즉시 보도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넋 기리며 평화의 가치 확산 - 7일 산울동 공원 예정지서 위령제 열고 희생자·유가족 아픔 위로 - 세종시가 7일 산울동 257번지 공원 예정지에서 (사)세종민예총 주관으로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번 위령제는 한국전쟁 중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지역에서는 1950년 7월 연기군 남면 고정리 은고개 일원에서 주민 150여명이 무고하게 목숨을 잃은 보도연맹 희생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또한, 연기군 서면 월하리 미지상군 피해 사건, 조치원읍 서창리 부역혐의 피해 사건 등 한국전쟁 전후로 민간인이 희생된 가슴 아픈 역사가 남아 있다.

행사는 희생자 유가족,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초헌, 독축, 아헌, 종헌,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과 추도사, 추모의 글 낭독 및 추모 연주 등 추모공연을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한국전쟁 중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것은 지역사회가 함께 이어가야 할 책무”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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