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교사 AI 활용 수업 설계 챌린지 성공 개최

미래형 수업 모델 발굴 및 교사 연구 문화 조성에 기여

양경희 기자

2026-07-07 10:43:01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사 AI활용 교수학습 설계 챌린지’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일 교사 30팀 총 40명이 참여한 ‘2026 교사 AI 활용 교수학습 협력 설계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챌린지는 ‘읽걷쓰 AI 교사 인재 발굴 H-A-H 프로젝트’의 하나로 생성형 인공지능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수학습 설계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교사의 자발적인 연구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맞춤형 AI 활용 수업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에서는 읽걷쓰 AI 기반 H-A-H 교수학습 모형을 적용한 미래형 수업 모델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H-A-H는 교사 활동-AI 활용-교사 활동의 유기적인 순환구조 속에서 교사의 맞춤형 지도와 학생의 자기주도적 성장이 함께 이루어지는 인간 중심의 관계성 기반 수업 모델이다.

참가팀들은 생성형 AI 와 바이브 코딩,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수학습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교과에서 실제 적용한 수업 사례를 함께 체험하고 토론하며 AI 기반 수업 혁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참가 팀 ‘토크라테스’는 생성형 AI 를 활용해 토론의 절차와 규칙, 논리적 사고를 단계적으로 익히는 교수학습 설계를 발표했다.

학생이 AI 와 상호작용 하며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하고 근거 중심의 토론 역량을 기르는 새로운 수업 모델을 제시했다.

한편 ‘운남이’팀은 고등학교 인공지능 기초 및 정보와 인공지능 수학 교과를 융합한 ‘AI 와 협력하는 야구 데이터 탐구’ 수업을 선보였다.

실제 야구 데이터를 AI 와 함께 분석하고 수학적으로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과 데이터 문해력, AI 활용 역량을 함께 기르는 융합형 수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챌린지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의 학습 과정을 더욱 깊이 있게 분석하고 이해하면서 AI 를 교수학습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교사는 “학교와 학생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수업을 직접 설계할 수 있었고 다양한 교과의 우수한 교수학습 사례를 공유하며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AI 는 교사를 대신하는 기술이 아니라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사의 전문성을 더욱 확장하는 교육 도구”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함께 연구하고 나누며 성장하는 AI 기반 수업 혁신 문화를 조성해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챌린지에서 발굴된 우수 교수학습 설계 사례를 교원 연수와 AI 교육 확산을 위한 교사실천공동체, AI 활용 교수학습 자료 개발 등과 연계해 학교 현장에 확산할 계획이다.

수상팀은 우수 사례 발표와 연수 강사로 참여하며 교사 간 수업 나눔 문화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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