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2026 여름방학 박물관 교실 ‘여름인쇄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청주’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배우고 만들고 탐험하며 직지와 인쇄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가족 그림책 만들기’는 7세부터 13세 이하 어린이와 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체험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이야기로 나누고 레터프레스와 스텐실 기법을 활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가족 그림책을 직접 제작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대화를 나누며 추억을 기록하는 과정 중심 활동으로 운영돼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AI 로 직지 웹툰 만들기’는 역사교육과 AI 기반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직지와 관련된 역사 이야기를 배우고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웹툰을 직접 제작한 뒤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직지 탐험대’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 관람프로그램이다.
박물관 에듀케이터의 안내에 따라 워크북 퀴즈를 풀며 전시를 탐험하고 직지와 전통 인쇄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마친 어린이들에게는 ‘직지 탐험대원 배지’를 증정할 예정이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박물관이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문화 피서지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지와 우리나라 인쇄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8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인쇄체험실과 어린이체험실, 근현대인쇄전시관 체험존에서 납활자 인쇄체험, 3D펜 체험 등 상설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개인 관람객은 평일에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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