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2027 수능 6월 모평 분석 발표

광주지역 1만여 명 대상 실채점 결과 분석… 주요 대학 지원 가능 점수 공개

백소현 기자

2026-07-08 09:22:36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지난 6월 4일 실시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의 광주지역 실채점 분석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학정보분석팀이 광주권역 6월 모의평가 응시학교 66개교 중 51개 일반고 3학년 응시생 1만38명의 실채점 자료를 토대로 진행했다.

국어·수학 영역 선택과목 응시 비율은 국어 영역의 경우 화법과 작문 81.1%, 언어와 매체 18.9% 등이었다.

수학 영역은 확률과 통계 61.2%, 미적분 37.1%, 기하 1.7% 순이었다.

종전 광주지역 51개 일반고 국어, 수학 영역 선택과목 응시현황 구분 국어영역 수학영역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계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계 인원 8130 1894 1만24 6133 3724 172 1만29 비율 81.1% 18.9% 100% 61.2% 37.1% 1.7% 100% 분석 결과 국어와 수학은 2026학년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된 반면 영어는 1등급 비율이 4.13%에 그쳐 비교적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 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32점으로 2026학년도 수능 147점보다 15점 낮아 최상위권 변별력이 다소 약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38점으로 전년도 수능 139점보다 1점 낮았다.

최고점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최고점자 수가 늘어 변별력은 다소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2026학년도 수능 3.11%보다 1.02%p 증가한 4.13%로 나타났다.

다만 절대평가 과목임을 고려하면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는 여전히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사회탐구 영역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68~76점, 과학탐구 영역은 70~75점으로 집계됐다.

자연계 수험생의 사회탐구 선택이 늘어나는 이른바 ‘사탐런’현상이 심화되면서 사회탐구 응시자는 크게 증가하고 과학탐구 응시자는 감소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학정보분석팀은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 지원 가능 점수를 국어·수학·탐구 표준점수 합계 600점 기준으로 제시했다.

서울대학교 지원 가능 점수는 인문계열 391점, 자연계열 390점 내외로 예상했다.

자연계열은 서울대 수능 응시 기준인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와 과학탐구 2과목을 충족한 학생 표본을 토대로 산출했다.

과학탐구 Ⅰ·Ⅱ 조합은 서로 다른 분야 과목이어야 한다.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는 인문계열 386점, 자연계열 387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389점, 광주과학기술원 384점, 광주교육대학교 358점 내외로 전망했다.

전남대학교 인문계열은 국어교육과 364점, 영어교육과 360점, 경영학부 357점, 행정학과와 정치외교학과 각각 354점, 국어국문학과 352점 등이었다.

인문계열 전체 지원 가능 점수는 349점 내외로 예상했다.

자연계열은 의학과 406점, 치의학전문대학원 401점, 약학부 395점, 수의예과 394점, 전기공학과 372점, 간호학과 364점, 수학과 341점으로 분석했다.

일반 자연계열은 수학 선택과목을 미적분 또는 기하로 지정한 학과가 326점, 선택과목 제한이 없는 학과는 350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의료·보건 관련 학과는 지역인재전형을 기준으로 산출했다.

조선대학교는 의예과 403점, 치의예과 399점, 약학과 393점, 간호학과 351점 내외로 예상했다.

의료·보건 관련 학과는 지역인재전형 기준이며 2027학년도 정시모집 비율이 1.82%로 낮은 수준인 만큼 정시 지원 때 수시 미충원에 따른 이월 인원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지난 7일 광주청사 대회의실에서 광주권역 고등학교 3학년 진학부장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열린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 분석 설명회’에서 안내했다.

오는 10~11일에는 전남권역 일반고 3학년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대학 연계 진학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한다.

워크숍에서는 지역 대학의 전년도 입시 결과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전략, 수도권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분석 결과 등을 공유한다.

또 9월 초까지 광주권역과 전남권역에서 수시모집 대비 집중상담을 실시한다.

광주권역은 오는 8월 5~12일하고 광주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전남권역은 오는 8월 14일~9월 4일 목포·순천·나주·광양·여수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진행한다.

상담에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과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소속 진학전문교사, 전남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대입지원관, 파견교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이 참여해 수시 지원 전략 수립부터 대학별 지원 가능성 분석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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