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개원 초 '실무 중심' 연수로 의정 활동 본격 시동

국회의정연수원과 연계, 조례·예결산 심사 기법 집중 교육

양승선 기자

2026-07-08 14:23:41




의정연수 (세종시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세종시의회는 제5대 의회 개원 직후 시의원의 의정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의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국회의정연수원의 ‘찾아가는 지방의회 연수’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된다.

제5대 의회 의원들의 실무 역량을 조기에 다져, 향후 의정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제108회 임시회를 앞두고 조례안 및 예·결산안 심사 기법 등 핵심 실무를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이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원별 의정 경험 등을 고려해 ‘개관 과정’과 ‘전문 심화 과정’ 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기본기를 다지는 핵심 실무부터 깊이 있는 안건 심사 기법까지 맞춤형 단계별 교육을 제공해 연수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3일간 진행되는 연수는 일정에 따라 교육 장소와 내용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첫날인 8일에는 어진동 지방자치회관에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공직윤리 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의정활동의 기반을 마련한다.

2~3일 차에는 청남대 나라사랑교육문화원으로 자리를 옮겨 조례안 입안·심사, 예·결산안 심사 기법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마지막 일정으로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마련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안신일 의장은 “제5대 세종시의회가 ‘일 잘하는 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철저한 학습과 준비를 바탕으로 향후 안건 심사에서 날카로운 분석과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15일 제1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5대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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