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폭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격상...밤샘 대응 '총력'

경기 남부 시간당 50mm 폭우 예보, 도민 안전 최우선 '집중 관리'

양승갑 기자

2026-07-09 16:00:59




경기도청 전경



[충청뉴스큐] 경기도가9일 오후12시30분부로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2단계로 긴급 격상하고 호우 대응에 나섰다.

도는20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되고 10일 아침까지 시간당20~50mm안팎의 강한 비와 함께 최대120mm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2단계로 격상했다고 설명했다.

비상2단계에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산림녹지과,도로안전과,하천과 등 풍수해 관련부서 공무원39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15명 등 총54명이 근무한다.

이는 비상1단계보다4개 부서 4개 유관기관, 17명이 확대된 규모로도는 시군별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여부,현장 통제상황 등을 집중 관리하게 된다.

경기도는 현재△지하차도,반지하주택,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 침수 우려지역 점검 및 필요시 즉시 통제△하천 산책로둔치주차장,세월교 등 위험지역 사전통제△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예찰 강화△우선대피대상자 비상연락체계 점검 및 필요시 사전대피 권고 등 시군과 함께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관리를 하고 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앞서 지난6일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도 재난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선제적인 대비태세 확립을 지시한 바 있다.

추 지사는9일 오전에도 안양시 반지하주택 밀집지역과 연현배수펌프장을 찾아 침수감지알람장치 작동상태와 배수펌프장 정상가동 여부를 점검하며 집중호우에 대비했다.경기도 내에는 침수감지알람장치 총1,032개소가 설치돼 있으며배수펌프장은 총239개소가 운영 중이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도민께서는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둔치주차장 등 침수 우려지역 출입을 자제해 달라”며“위험 징후가 있거나 대피 안내를 받는 경우 즉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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