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토정 이지함 상' 후보자 모집... 애민·나눔 정신 계승할 인물 발굴

오는 7월 27일까지 추천 접수, 사회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 격려

서용덕 기자

2026-07-10 08:18:43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충청뉴스큐] 보령시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애민사상가이자 실천적 개혁가인 토정 이지함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2026년 토정 이지함 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7월 27일까지 접수한다.

토정 이지함 선생은 백성을 위한 실천과 청렴한 삶을 몸소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했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보령시는 이러한 선생의 애민정신과 공동체 정신을 오늘날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토정 이지함 상을 시상하며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숨은 공로자를 발굴·격려하고 있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인 7월 9일 기준 주민등록법상 3년 이상 보령시에 거주하는 자 또는 등록기준지가 보령인 출향인사다. 추천자는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장, 시 단위 유관기관·단체 임직원인 경우 그 소속기관의 단체장, 출향인사의 경우 지역 향우회장이며 시민의 경우 19세 이상 시민 20명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는 구비서류를 갖춰 27일까지 추천권자를 통해 서면 또는 우편으로 보령시 복지정책과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공적사실 확인과 토정 이지함 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화암서원 추기제향일에 시상할 계획이다.

한선희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사회에는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공동체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분들이 많다”며 “토정 이지함 선생의 삶과 정신을 이어가는 훌륭한 인물들이 널리 추천될 수 있도록 시민과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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