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7월 재산세 2585억 부과… 31일까지 납부해야

주택·건축물 121만 건 대상, 작년보다 85억원 증가

김민주 기자

2026-07-12 09:05:42




대구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관내 주택 및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2585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85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에 대해, 9월에는 나머지 주택 및 토지에 대해 구·군별로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총 121만 7천 건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건수는 2만 2천 건, 세액은 85억원이 늘어났다.

과세 유형별로는 주택이 57억원, 건축물은 28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세 부과액이 증가한 것은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신축 입주 등으로 전년 대비 과세 대상 주택이 1만 7천 건, 건축물이 5천 건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구·군별 부과액 현황을 보면 수성구가 624억원으로 가장 많고 달서구 501억원, 동구 360억원, 북구 334억원, 달성군 295억원, 중구 203억원, 서구 142억원, 남구 113억원, 군위군 12억원 순이다.

재산세의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재산세 고지서는 전자 또는 우편으로 송달되며 △위택스 및 스마트위택스 △전자송달 및 자동납부 △인터넷지로 △ARS 납부시스템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은행창구와 CD ATM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최근 거주지 변동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재산세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구·군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지방행정 운영과 대구시 발전의 소중한 재원이 되는 재산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납부 방법을 활용해 기한 내 꼭 납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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