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년 여성 일자리 정책 '청년 참여'로 실효성 높인다

3주간의 정책기획단 운영 마무리... 현장 적용 가능한 사업안 도출

양경희 기자

2026-07-12 09:06:58




인천광역새일센터, ‘2026 청년 여성 일자리 정책기획단’성료 (인천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새일센터는 7월 10일 2026 인천 청년여성 일자리 정책기획단5회기 일정을 끝으로 약 3주간의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기획단은 청년여성이 정책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사업을 제안하는 정책기획자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 거주·재학 청년여성 9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아이디어 발굴, 현장 사례 청취, 기획서 구체화 과정을 거쳐 새일센터 현장에 적용 가능한 청년여성 맞춤형 일자리 사업안을 도출했다.

특히 올해는 현장 실행 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해 제안된 아이디어가 인천시의회 정책 제안과 조례 발의로 이어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도출된 기획이 인천지역 8개 지역새일센터의 실제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보완했다.

또한 활동 기간 중 2026 인천시 청년정책 공모전에도 정책 사업을 제안하며 청년여성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새일센터와 광역새일센터 간 협업을 통한 연계도 확대됐다.

인천의 부평·계양새일센터뿐만 아니라 경기 지역의 남양주·이천새일센터 실무진이 회기에 직접 참관해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청년여성 일자리 문제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은 수도권 공동의 과제임을 확인하고 향후 인천·경기 새일센터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참여자들이 제안한 사업 기획안은 향후 8개 지역새일센터 팀장 대상 공유회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며 우수 사업안은 시범사업 또는 차년도 본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신승배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정책기획단은 청년여성의 생생한 목소리가 실제 새일센터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인천과 경기 새일센터 간 협업이 수도권 청년여성 고용 지원 정책을 더욱 활성화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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