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민 먹거리 방사능 안전 '이상 무'... 상반기 385건 모두 기준 적합

다소비 수산물·학교급식 식재료 등 엄격 검사 결과, 시민 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 기대

김인섭 기자

2026-07-13 09:33:36




울산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식품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 대상 전 품목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장기화에 따른 지속적인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와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수산물 317건, 농산물 48건, 가공식품 20건 등 총 385건을 대상으로 요오드와 세슘 검사를 진행했다.

수산물은 가자미와 아귀, 고등어, 대구, 미역 등을, 농산물은 양파와 무, 토마토, 배추, 감자 등을 대상으로 검사했다.

가공식품은 튀김가루와 부침가루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많이 소비하는 곡류가공품을 대상으로 했다.

검사 결과 385건 모두에서 요오드와 세슘이 검출되지 않아 식품 방사능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 수산물과 시중 유통 농·수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등 시민들이 자주 소비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검사를 실시해 먹거리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였다.

연구원 관계자는 “상반기 검사 결과 관내 유통 식품의 방사능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지속하고 검사 결과를 신속히 공개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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