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촌다움' 포럼 개최… 2026 농촌공간 정책 방향 논의

수도권 특성 반영 농촌공간 재구조화·농촌특화지구 설정 방안 모색

양승갑 기자

2026-07-13 16:02:58




농촌다움 포럼 (경기도 제공)



[충청뉴스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13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경기도농촌다움,어디서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2026경기도 농촌다움 포럼’을 개최했다.

2024년‘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도내15개 시군은 농촌공간기본계획 수립을 본격화하고 있다.이번 포럼은 계획 수립 중반 단계에서 공간재구조화와 농촌특화지구를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농촌공간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시군 공무원,현장 활동가,중간지원조직 등100여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먼저 주제 발표는△‘최근 농촌공간계획 이슈 및 재구조화 방안’로컬마스터백금철 소장,前농촌재구조화지원센터장)△‘경기도 농촌공간의 고유쟁점과 적용방안’△경기도‘농촌공간계획 수립 사례’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정주공간연구소 강식 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계획과 이동언 사무관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이 정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경기도 농촌지역이 수도권의 높은 개발압력,도시와 농촌의 복합적 토지이용,접경지역 등 다양한 공간적 특성을 함께 지니고 있는 만큼,지역별 여건을 반영한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농촌특화지구 설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논의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농촌공간계획은 농촌을 고유한 정체성과 기능을 지닌 삶의 공간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며“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기도 여건에 맞는 농촌공간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시군의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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