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I 시대 해양 미래 논한다…국제해양포럼 15일 개막

해운·물류·스마트항만 등 6개 세션…첨단 로봇 시연도

양승선 기자

2026-07-14 12:39:33




제7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충청뉴스큐] 해양수산부는 인천광역시, 인천항만공사,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7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 분야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해양산업·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를 논의하는 장으로서 2020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인공지능 시대, 해양의 미래’를 주제로 해운·물류, 스마트 항만, 해양관광 등 주요 분야별 6개의 세션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개회식과 기조강연에 이어 △해운·물류-인공지능과 국제 네트워크, △해양관광-인공지능 시대 해양관광, △스마트 항만-실물 인공지능과 스마트항만의 미래, △해양환경과 에너지-해양에너지와 인공지능 등 4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 강연에는 ‘포노 사피엔스’의 저자인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와 주시현 현대차·기아 상무가 나서 인공지능 시대에 해양수산 분야에 발생할 변화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둘째 날은 △인공지능 기반의 해양도시-인공지능 시대의 미래 모빌리티와 지능형 해양도시, △인천의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특별세션에서 주제별 토론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 외에 참가자들이 해양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항만에서 감시·정찰을 수행하는 보행 로봇, 화물을 직접 분류·적재하는 팔렛타이징 로봇 등 산업용 로봇과 아이스크림 로봇, 바리스타 로봇, 캐리커처 로봇 등 일상생활에 활용될 다양한 로봇의 시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이 가져올 해양수산 분야 변화를 주제로 한 대학생 인공지능 경진대회,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인천국제해양포럼은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해양 담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해양을 둘러싼 변화에 대응하는 해법을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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