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3동·여수시 중앙동, 16년 우정 이어가며 '고향사랑기부제' 협약 체결

역사·문화 공유하는 두 자매결연 도시, 주민 교류 확대 및 상생 발전 다짐

서유열 기자

2026-07-16 06:15:18




아산시 온양3동, 여수시 중앙동 방문 맞이…16년 이어온 자매결연 우호협력 더욱 굳건 (아산시 제공)



[충청뉴스큐] 아산시 온양3동은 14일 여수시 중앙동 교류협력단을 초청해 환영행사와 교류협력 행사를 개최하며 16년간 이어온 자매결연의 의미를 되새겼다.

온양3동과 여수시 중앙동은 2010년 1월 15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후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며 주민자치와 행정, 문화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김희신 중앙동장, 최정규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온양3동에서는 임승근 동장, 김은경 주민자치회장, 송기선 기관·단체장협의회장과 주요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등 37명이 참석해 방문단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환영식에서는 양 지역 참석자 소개와 환영사·축사, 주민자치 운영 현황 소개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함께 오찬을 가진 뒤 국가민속문화유산인 외암민속마을을 찾아 마을을 둘러보고 전통 고추장 만들기와 강정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온양3동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외가인 초계변씨 집성촌이 자리한 역사문화의 고장이며 여수시 중앙동은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영이 위치했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활동 무대로 두 지역 모두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인연을 공유하고 있어 교류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임승근 온양3동장은 환영사에서 “여수 중앙동과 온양3동은 역사와 전통을 함께 간직한 소중한 동반자이다. 앞으로도 주민자치와 행정,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이 체감하는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고 말했다.

김희신 중앙동장도 “16년 동안 이어온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화답했다.

양 지역은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와 행정 우수사례 공유, 문화·관광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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