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청소년 '맞춤형 견학' 4회 운영…진로 탐색 첫걸음

청소년이 직접 기획 참여, 밴드·제과제빵·댄스 분야 체험 기회 제공

양승선 기자

2026-07-16 07:25:28




보은군청소년센터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는 특기적성 맞춤형 견학 운영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청소년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모습 (보은군 제공)



[충청뉴스큐] 충북 보은군청소년센터는 교육발전특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특기와 적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특기적성 견학 활동’을 오는 1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4개 팀이 참여해 오는 17일 밴드 분야 견학을 시작으로 8월까지 총 4회 운영된다.

밴드와 제과제빵, 댄스 등 청소년들의 관심 분야를 반영한 맞춤형 현장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견학은 센터가 일정을 정해 운영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팀별 회의를 통해 활동 목표와 방문지, 세부 일정 등을 직접 기획하는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스스로 계획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자기주도성과 기획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미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을 넘어 세계로 한계를 넘어 미래로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보은군청소년센터’라는 센터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

센터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견학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일정마다 청소년지도사를 전담 배치해 현장 인솔과 활동 전반을 밀착 지원한다.

또한 활동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참가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다양한 현장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안은숙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직접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더욱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꿈과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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