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아동·청소년 자해 예방 역량 강화 교육 '나일락' 본격화

현장 종사자 10명 참여, 위기 신호 조기 발견 및 대응 능력 향상

서용덕 기자

2026-07-16 07:34:59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충청뉴스큐] 보령시는 지난 15일 시청 CCTV 관제센터 회의실에서 아동복지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자해 예방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의 자해 및 정신건강 위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아동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현장 실무자의 위험 신호 조기 발견과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드림스타트 담당자와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아동학대담당공무원,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등 10명이 참여했으며 국립공주병원 아동청소년팀 김현정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교육은 국립공주병원 아동청소년팀이 자체 개발한 청소년 자해예방프로그램 ‘나일락’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아동·청소년 자해 행동의 이해 △자해·자살 위험 신호의 인식 △위기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 △전문기관 연계 절차 등을 매뉴얼 기반으로 학습하고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실무자들이 아동의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개입함으로써 위기 예방과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주 가족지원과장은 “아이들의 마음 건강 위기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어른이 먼저 알아차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 시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촘촘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 아동보호드림팀은 아동학대 대응·보호,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 아동양육시설 운영 지원 등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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