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도민 일상 잇는 교통 인프라 확충 주문

건설농림위, 2026년 상반기 주요 업무계획 청취 및 예비비 지출 심사

양승선 기자

2026-07-16 16:26:06




건설농림위“도민 편안한 일상 잇는 촘촘한 교통 인프라 확충”주문 (충청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충북도의회 건설농림위원회는 16일 제436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어 균형건설국, 교통연수원, 농업기술원 소관 2026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균형건설국 소관 2026년도 제2분기 예비비 지출내역 보고의 건을 심사했다.

박형용 의원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언급하며 “사업 예산 규모를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도록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대전~옥천 광역철도 사업이 잦은 사업비 증가로 지연되는 현안을 짚으며 “도민을 기만하는 일이 없도록 집행부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위해 철저히 챙겨달라”고 촉구했다.

최부림 의원은 국가지원 지방도 확포장 사업의 저조한 예산 집행률을 지적하며 “연말에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내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또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이면도로 제초 작업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미애 의원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사업과 관련해 “청주시와 원활히 소통해 충청권 광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해달라”며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충북도의 건의 노선이 충분히 담겨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김종필 의원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 개선에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목표치 대비 크게 밑도는 저상버스 도입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단순 생활이 아닌 여가 활동이 가능한 특장버스 및 와상 장애인을 위한 전용 차량 도입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도로 제초 작업과 관련해 김 의원은 “고장이 잦은 노후 장비 대신 최신 장비를 도입해 작업 효율성을 높여달라”고 덧붙였다.

박희남 의원은 소규모 공공시설의 안전점검 조치 실적과 관련해 저조한 보수 조치율을 꼬집으며 “지금과 같은 우기에는 유실 시 바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고위험 시설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신속하게 보수해달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또 곧 착공되는 제천~영월 고속도로에 대해 “공사 과정에 지역 업체가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고속도로 개통 효과가 지역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전략을 꼼꼼히 준비해달라”고 했다.

최재호 의원은 행복도시~서청주 IC 연결도로 건설 사업과 관련해 “국정과제에도 반영된 사업인 만큼 하반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의 협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황영호 의원은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지연을 우려했다.

황 의원은 “오랜 역점 사업이 늦어지지 않도록 한 해라도 앞당겨 착공할 수 있게 챙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어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내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활성화 계획 반영을 끝까지 챙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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