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초등 창업 도전교실 첫 운영… 384명 미래 기업가 꿈 키워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형 프로그램, 창업가정신과 문제해결력 함양에 초점

양승선 기자

2026-07-17 14:01:15




세종진로교육원,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 창업도전교실’ 운영 (세종시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지난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 창업도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벗초, 다정초, 세종도원초, 소담초, 아름초, 온빛초, 집현초에서 5~6학년 17개 학급 총 38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창업 도전교실은 초등학교 급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

‘초등 창업도전교실’은 학생들이 앱과 블록을 활용해 기업 경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업가정신과 경제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역 창업거점센터 교육수행기관 강사진이 학급을 직접 찾아가 3차시 연속 수업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창업의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단계별 체험 중심으로 운영됐다.

1차시에는 창업가정신의 의미를 이해하고 팀별로 기업을 설립했으며 2차시에는 블록을 활용해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 활동을 체험했다.

이어 3차시에는 기업 운영 순위를 공개하고 팀별 경영 핵심 전략을 발표하며 창업 과정에서의 협력과 문제 해결 방법을 함께 나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업을 운영하려면 협력과 의사소통,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친구들과 함께 회사를 운영해 보는 경험이 재미있고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창업을 어렵게 느끼기보다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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