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집중호우 대비 '비상1단계' 선제 가동…인명피해 '제로' 목표

14개 부서 48명 비상근무 돌입, 주민 사전 대피·시설물 통제 강화

서유열 기자

2026-07-17 20:03:58




당진시, 7.17.~21. 집중호우 대비 ‘비상1단계’ 가동 (당진시 제공)



[충청뉴스큐] 당진시는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예상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17일 오후 8시를 기해 당진시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근무를 선제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진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기재 당진시장을 본부장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비상 1단계에는 자치안전국장을 중심으로 안전총괄과, 건설과, 도로과, 수도과, 산림자원과, 보건소 등 14개 부서 및 14개 읍면동 공무원 48명이 밤샘 근무하며 시설물 통제, 마을 예찰 등 피해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18일 시간당 30mm ~ 5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시는 1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 영상회의에 참여한데 이어 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주민 사전 대피와 주민 접점 시설물에 대한 사전통제를 중점으로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해수욕장과 야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사전 안내 방송 실시, 어시장 차수판 설치 준비, 당진천 통제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실질적인 조치 사항들을 다루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재난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작년만큼의 극한 호우가 언제든 내릴 수 있다는 각오로 시만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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