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생명나눔 20년 기념 행사 개최… 400여 명 참석 '미래 비전 선포'

20년 발자취 돌아보고 장기기증 문화 확산 다짐… 유공자 3명 표창

김미숙 기자

2026-07-21 07:37:58




부산광역시 시청 (부산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금정구 홍법사에서 지역 대표 생명존중 실천 단체인 (사)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의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및 비전선포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생명나눔 20년, 생명을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6년 창립 이래 20년간 지역 내 생명존중 사상을 전파해 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재수 시장을 비롯해 정·관계 및 경제계 주요 인사와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및 불교계 지도자,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그동안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써온 유공자 3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및 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지난 20년의 성과를 공유하는 기념법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장기기증 희망등록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식, 앞으로의 미래 방향을 공표하는 비전선포식 등이 진행된다.

(사)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20년간 장기기증 및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사업, 난치병 환우 지원, 자살예방 캠페인 등 굵직한 생명존중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건강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 왔다.

한편 시는 현재 지역 내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증희망등록 캠페인 및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기증자 등에 대한 구군 시설물 감면제도를 운영하는 등 기증자 예우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재수 시장은 “한 사람의 고귀한 용기와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기적이 된다”며 “지난 20년간 묵묵히 생명존중의 길을 걸어오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는 생명나눔 문화가 지역 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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