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부강면, 가네코 후미코 서거 100주기 추모 위령제 개최

일제강점기 여성 독립운동가 삶과 정신 기리며 평화·인권 메시지 전달

양승선 기자

2026-07-24 06:21:04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충청뉴스큐] 세종시 부강면은 가네코후미코 선양사업회가 24일 가네코후미코 다실 일원에서 일제강점기 제국주의에 저항한 가네코 후미코의 서거 100주기 추모 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독립운동가 박열의 부인이자 1900년대 초 부강역 인근에 거주한 가네코 후미코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가네코 후미코는 일본의 제국주의를 반대하며 박열과 함께 일제강점기 여성독립운동가로 활동했다.

행사에는 조상호 시장과 최의헌 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 일본 방문단 등 200여명이 참가해 가네코 후미코의 평화·인권 정신을 되새겼다.

조상호 시장은 “가네코후미코가 남긴 평화와 인권의 정신은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도심주민과 면 주민이 함께 화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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