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분구와 지하철 1호선 8공구 연장 '급물살' 타나

이강구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23만 송도 주민 숙원 해결 촉구

양경희 기자

2026-07-24 16:19:38




인천시의회 이강구 의원, 송도 분구 조속 실행 및 인천지하철 1호선 8공구 연장 총력 촉구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강구 의원이 24일 열린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3만 송도 주민의 오랜 숙원인 ‘송도 분구’의 조속한 실행과 ‘인천지하철 1호선 8공구 연장’ 사업의 예타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강구 의원은 먼저 송도 분구와 관련해 “송도는 이미 23만명이 넘는 인구와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이 집적된 대한민국 대표 국제도시로 성장했으나, 여전히 연수구 단일 행정체제 안에서 행정서비스를 받고 있어 급증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에 한계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여야를 떠나 모든 후보가 송도 분구의 필요성에 공감했음에도, 조직개편 과정에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이 축소된 점에 대해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송도 분구를 핵심 과제로 삼아 구체적인 추진 일정과 로드맵을 조속히 검토하고 실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서 인천지하철 1호선 8공구 연장 사업과 관련해서는 “최근 KDI 예타조사 1차 점검회의에서 인천시가 제시한 B C 값보다 낮은 수치가 검토됐다는 보도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지난 21일 폭우 속에서도 200여명의 주민들이 시청 광장에 모여 이행을 촉구한 만큼, 다가올 예타 2차 점검회의에 인천시의 모든 행정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본계약 체결 전이라 B C 산정에 반영되지 못한 유럽형 웰니스 리조트 ‘테르메’의 연간 이용객 180만명, 골든하버 크루즈 관광객 20만명 등 신규 교통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정책성 평가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하며 “만일 예타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GTX-B 청학역 사례처럼 인천 시비로라도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보여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이강구 의원은 “지역구 의원으로서 정당과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송도 분구와 8공구 연장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시정과 의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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