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공공디자인 교육으로 도시 품격 높인다

전문가 초빙 실무 교육 통해 일관된 도시 정체성·편의성 확보 기대

양승갑 기자

2026-07-24 16:12:40




안양시, 공공디자인 역량 강화 직원교육…“도시의 품격 높인다” (안양시 제공)



[충청뉴스큐] 안양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행정 실무에 공공디자인을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를 통해 부서 간 업무 칸막이를 없애고 통일된 도시 정체성 확립은 물론 시민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기획에서 심의, 준공까지-실무자가 알아야 할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공공디자인 전문가인 엄지연 이오디 디자인 대표, 이현성 홍익대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단순 이론을 넘어 ‘실무 활용’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실무자를 위한 공공디자인 길잡이 △사례로 보는 공공디자인 업무 적용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의 활용 방안 등이다.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공공디자인은 단순한 외관 장식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행정의 효율을 높이는 문제 해결 수단”이라며 “앞으로 각종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각 부서별로 추진되는 공공사업에 ‘안양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과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일관성 있게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지역 단위의 디자인계획으로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공공디자인의 발전 방향과 추진 과제를 제시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제2차 안양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안전과 배려, 도시의 품격과 지역 특성을 두루 담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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