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20개 기업 한자리에… 한동훈 총리 '투자 활성화' 약속

새만금개발청서 간담회 열려… 인허가·기반시설·인력 등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백소현 기자

2026-07-24 17:05:38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새만금개발청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새만금 투자 활성화 기업 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새만금개발청과 관계 중앙부처, 현대자동차 등 새만금 투자기업, 도내 피지컬 AI 관련 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새만금 투자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대차 투자를 발판 삼아 피지컬 AI 와 로봇산업을 키우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새만금 개발 현황과 기업 지원 방안, 투자 및 향후 계획,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책과 정책 방향 등이 차례로 발표됐다.

뒤이은 토론에서 기업들은 투자와 공장 운영 과정에서 부딪히는 인허가 절차, 산업기반시설 확충, 전문인력 확보, 연구개발 등의 문제를 짚으며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를 정부와 전북도에 건의했다.

이원택 지사는 새만금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현대차 투자의 조기 안착을 위해 기업 눈높이에 맞춘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는 앞으로 입주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상시 점검하고 기업별 투자단계와 수요에 맞춰 인허가·기반시설·인력·연구개발 등 필요한 뒷받침이 적기에 이뤄지도록 새만금개발청 및 관계부처와 손발을 맞춰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새만금에 투자한 기업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뒷받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대차 투자가 조기에 가시화되고 피지컬 AI 와 로봇산업을 비롯한 첨단산업 생태계가 새만금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북도가 책임 있는 투자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를 마친 한성숙 국무총리와 이원택 지사 등 참석자들은 현대차 투자예정지가 포함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찾아 조성 현황과 향후 개발계획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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